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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화통일신문] 통일부 장관, 설 명절 계기 ‧ 탈북민 무연고청소년 격려 방문

신평화통일신문 2025. 1. 25. 17:35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김태훈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출처; 통일부)

 

- 탈북민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24일 탈북민 무연고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그룹홈 가족(서울 성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탈북민 무연고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장관은 낯선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무연고청소년가산금을 신설하는 등 탈북민 무연고 청소년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홈 가족(대표 김태훈)2006년부터 탈북민 무연고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으며, 현재 8명의 무연고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김태훈 대표는 20년간 탈북민 청소년 20여 명을 키워내며 총각엄마로 불리고 있다.

유튜브 총각엄마 TV’, 카페 오픈더문’(철원 소재)을 운영 중이다. 백기호 기자 os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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