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협의회, 화기애애한 남북의 소통의 창
서울 성동구협의회(회장 윤기철)는 9월7일 10시부터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다목적홀에서 “한가위 명절 남북음식문화 체험을 통한 민족 동질성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지역내 탈북민 가족과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탈북민들이 기억하는 고향의 축석 풍경 재연으로 북한식 송편 및 상차림을 통해 먼저 온 통일을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체험과 웃음을 선사하는 자리로 그간 탈북민이 살아온 성장과정을 발표하며 서로가 주고받는 살아온 이야기로 뜨거운 희망의 박수를 나누었다.
윤기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 민족이 전해오는 명절로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이웃이 모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하며,
즐겁고 뜻 깊은 날에 북한 이탈주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살 던 고양을 뒤로하고 탈북의 힘든 결정을 내려 자유를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탈북민 여러분에게 용기와 결단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 행사는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웃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오늘과 미래에 응원한다고 덧붙어 말했다.
남연희 성동구의회의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이 땅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희망과 꿈을 키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박지나 원장은 한의원으로 탈북민으로써 살아오는 데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용기와 극복하기에 열심히 살아온 오늘의 성공 사례를 담아 우리 탈북민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홍숙 탈북민지원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탈북민과 소통을 화기애애한 사랑을 나누며 진솔한 삶의 일상다반사를 나누며 웃음의 미소가 활짝 피었다. 백기호 기자
민주평통, 먼적 온 통일과 도란도란한 한가위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 (xn--z92b13la338b3npg5ch4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