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8월 28일(수) 오후 6시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장, 협의회 임원진 및 자문위원 등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및 내빈인사말, 협의회 활동현황 동영상 시청), △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특별강연(탈북민 강사 이소연/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날 우수 활동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함선미 자문위원(협의회 부회장)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받았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21기 후반기가 시작된다,면서 전반기에 여러 사업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후반기 사업에도 지속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우리 모두가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추진세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8.15 기념식 경축사를 언급하며 ‘8.15 통일 독트린 중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내용에 통일의 주체(주인)는 정권이 아닌 남북한의 모든 국민이어야 한다.’ 라고 말하며 ‘현재 관내에 상당수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을 포용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며, 통일과 통합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여기 계신 모든 자문위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구의장은 ‘남북간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북한은 지속적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가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귀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고, 설명과 함께 자료를 면밀히 살핀 자문위원들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탈북과정을 다룬 다큐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속 실제 주연이자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 각종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 및 탈북민에 대한 멘토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이소연’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영등포구협의회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이영재 협의회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평화통일 퍼포먼스 경연대회, ▲탈북민 정착 다큐영화 ‘통일오라’ 상영회 참석, ▲탈북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 하는 통일안보현장 견학, ▲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예진 기자 ossnews@daum.net
민주평통,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 (xn--z92b13la338b3npg5ch4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