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기 서울지역회의, 8 ·15 통일 독트린 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실천 과제 발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처장 태영호)와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윤동한 )는 9월26일 목요일 오후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3대 비전과 3대 추진전략”으로 21기 서울지역회의를 시작해 국내 18개 지역회의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 통일부 김병대 통일정첵실장, 윤동한 서울지역회의부의장, 김현상 서울지역간사장, 등 서울 각 협의회 회장과 자문위원 및 사무처 관계자, 시민 등 3500여 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홍민희 사회로 개최되었다.
윤동환 서울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통일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며, 작년 말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핵과 미사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 동포인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부의장은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북한이 통일을 거부하였다 할지라도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단호히 맞서 통일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제21기 출범 이래 우리는 “행동하는 민주평통”의 굳은 결의 아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향해 중단 없이 통일 실천운동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 행동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우리의 의장인 대통령님은 <8·15 통일 독트린> 선언으로 통일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중차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과거의 통일방안과 통일정책이 화해· 협력의 장(場)으로 북한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접근이었다면,
지금은 자유·인권 등 인류보편의 가치를 우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확장시키는 ‘만들어가는 통일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책임과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면서 이번 지역회가 <8·15 통일 독트린>의 다양한 후속조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이 됨은 물론, 우리의 하나 된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자유·평화·번영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말로 시작해 대통령께서 하신 말을 되새겨 자유민주 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날이 진정한 광복을 이루는 날임을 천명하시며, 통일이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임을 강조하신 것에 되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문회의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이룩하여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기 위한 ‘8·15통일 독트린’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첫째, ‘8·15 통일 독트린’ 확산을 통해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둘째, 탈북민 성공사례의 확산 및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셋째, 국제사회에서 자유통일 지지기반을 확충하는데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자문위원들이 ‘8·15 통일 독트린’과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 하므로 최우선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으로 통한 축사의 내용에 뜨거운 박수로 답례했다.
이어서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으로부터 ‘통일·대북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김현상 서울지역회의 간사로부터 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책건의안 발표에는
연대국(서초구협의회)자문위원이 ‘8·15 통일 독트린’ 세부추진방안으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린“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통일 역할 확대,
윤여상(포럼위원장)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와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배증윤 (강북구협의회) ”통일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채택된 3명의 자문위원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자문회의가 전국으로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른 국내지역회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백기호 기자 os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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