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기 경남지역회의 ·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정영노)는 10월 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자문위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경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다시 한번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인사말에서는 환영사로 이강덕 포항시장, 개회사로 김하영 경북부의장, 인사말로 태영호 사무처장, 축사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축사로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환영과 격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정영노 경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이 여정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하며 경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윤상욱 통일부 인권정책관이 나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전달하면서 경남지역회의 서영진 간사로부터 제21기(2023.9.1.~2025.8.31. 2년)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
정책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서미숙 상임위원-문화교류활동을 통한 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이기완 경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국제한반도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통일 지지 확보 방안, △황금녀 진주시협의회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역량 활용을 위한 지역통일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백기호 기자 ossnews@daum.net
회의를 마무리하며 경남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통, 여정의 등불이 되어야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 (xn--z92b13la338b3npg5ch4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