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10.(목) 오후 美 국무부 베스 반 샤크(Beth Van Schaack) 글로벌 형사사법대사 및 줄리 터너(Julie Turner) 북한인권 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차관은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기록은
인권 침해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샤크 대사와 터너 특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인권 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조예진 기자
김수경 통일부 차관, 美 국무부 글로벌 형사사법대사 및 북한인권특사 접견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 (xn--z92b13la338b3npg5ch4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