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통일부 장관, 올로프 스쿡 EU 인권특별대표 접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14.(월) 오후 올로프 스쿡(Olof Skoog)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3월 EU 인권특별대표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올로프 스쿡 대표는 유엔 주재 스웨덴 대사와 EU 대사를 역임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인권 증진과 평화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장관은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EU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한-EU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하여 북한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자유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스쿡 대표는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EU는 북한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잊지 않고 이들의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조예진 기자 ossnews@daum.net
정부의 통일정책 공감,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목소리 울려 퍼져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 (xn--z92b13la338b3npg5ch4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