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5. 강원권 통일⁺센터 개관, 지역 통일정책 거점 역할
- 개관식 계기 문화행사 「춘천에서 통하나봄」도 함께 열려
통일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설립하여 운영에 착수하는「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이하 강원센터)의 개관식이 10월 25일(금) 춘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10월 2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고, 식에 앞서 김 장관과 김 지사는 강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관식에서 김 장관은 “통일부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균형있게 통일기반을 조성해 갈 것이고, 접경지역인 강원도에서 강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작은 통일부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기”를 강조할 것이다.
강원통일플러스센터는 총 3층 건물로, 1층은 통일전시체험관, 카페테리아, 2층은 통일정보자료실, 주민 참여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목적실(요리교실 등)과 교육장, 3층은 사무실과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전국 권역별로 통일플러스센터를 설치해 지역 사회에 통일분야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국내 통일기반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통일부는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강원센터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통일사랑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간다.
첫 센터 이용 행사로 김 장관은 강원센터에서 개관 당일 오후 「8.15 통일독트린」을 주제로 통일·북한 분야 청년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주민들의 센터 이용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통일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해 10월 25일(금)과 26일(토) 이틀간 센터 앞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4년 통일문화행사「춘천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
아울러, 강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통일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해 10월 25일(금)과 26일(토) 이틀간 센터 앞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4년 통일문화행사「춘천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
통일부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국내외 일반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자유롭게 통일 미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대행사에서는 춘천 시립국악단 공연, 전통 농악 공연, 춘천시립인형극단 인형극, 청소년 문화의집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클레이 아트를 통한 통일기원’을 비롯해 통일부와 다양한 통일운동 관련 민간단체들이 마련한 ‘통일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8.15통일 독트린 입체 포토존’, 모든 연령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통일 벽화 그리기’ 등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통일부는 지난 9월「인천에서 통하나봄」행사에 이어서 강원센터 개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춘천 행사를 통해 o 참가자들이 ‘8.15 통일 독트린’에서 제시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상상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조예진 기자
(위 치)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00-8
전국 권역별 * △인천시범센터(‘18.9.) △호남권 센터(‘23.9.8.) △강원권(’24.10.25.) 개관△경기권, 충청권(‘25. 개관 예정)
* 통하나봄 : ’통일로 하나된 미래를 본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