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하는 평화 통일 소리

카테고리 없음

[신평화통일신문] 민주평통, “통일한반도를 위한 해외지역의 다양한 역할”

신평화통일신문 2025. 2. 14. 11:39

 

- 샌프란시스코협의회, 2025년 신년하례식 및 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점균)신년하례식 및 통일포럼행사를 지난 28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소재 엘크스 랏지와 29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이틀간 개최했다.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최점균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출처 ;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이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고충홍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부의장 외 13명의 제주지역회의 자문위원을 포함한 내외 귀빈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혜란 간사의 사회로 가졌다.

 

이번 신년하례식 및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최점균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지난해 9월 고국에서 개최한 미주지역회의에 샌프란시스코협의회 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가하여 위상을 높이는 가운데

 

협의회가 15개 미주 협의회중 최고의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통일골든벨대회를 비롯한 각가지 행사들과 북한 8.15 통일 독트린 지지서명운동을 전개해 주류사회의 큰 호응과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모두의 가정, 직장, 사업장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 하기 기원한다는 인사말로 가름했다.  

 

이어 고충홍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부의장,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SF&BAYAREA 한인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격려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진희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진행될 차세대 통일교육과 한반도 자유 평화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포함한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차세대 통일교육을 위하여 주니어 평통을 운영하고 있는 최점균 회장은 신년을 맞아 Sofina Suwignjo, 이세영, 이세진, 김현완, 유선호 5명의 학생들에게 주니어 평통 회원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신년하례식 이어 제 2부 통일 포럼에서는 첫날은 통일한반도를 위한 해외지역의 역할”, 둘째 날에는 미국 서부지역의 애국운동 현장 탐방과 애국정신 국내 확산이라는 주제 발표로 토론되었다.

 

강덕부 제주지역회의 포럼연구위원장과 백선화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첫날 통일포럼에서

정흠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이스트베이 지역부회장과 강하자 제주지역회의 상임위원과 함께 북한 동향과 동서독의 통일의 예를 돌아보며 해외지역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해나가야 할 역할에 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이어진 통일포럼에서는

김지은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과 강주연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교육 분과부위원장이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첫 시작이었던

미주 한인 독립운동 단체들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세워진 역사와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독립 운동가들의 업적들이 발제되었다.

 

일제 침탈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미국 언론에 기재한 스티븐슨을 저격한 장인한, 전명운 열사들과 그 열사들의 구명활동과 더불어 대한인국민회를 미국 국무부로부터 가정부로 인정받고 미국으로 망명하여 오는 애국지사들과 유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도운 이대위 독립 운동가를 비롯한 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업적에 대한 토론과 애국정신의 국내 확산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관하여 이강선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교육 분과위원장과 유상필 제주지역회의 기획홍보위원장과 함께 토론을 나눴다.

 

통일포럼 후

최경수 실리콘밸리 지역부회장 및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봉사회장, 신민호 상임위원, 김동완 상임위원의 건배사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둘째 날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은 지역사회 다른 민족들과의 통합과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구글맵에 산타클라라 코리아타운 등의 표기가 구글 등의 기업에 다니는 한인 엔지니어들이나 이들의 다른 민족 친구들에 의해서 표기된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최점균 협의회장은 2025년에도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사회여론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며,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통일정책을 지원하는 비정파적 기구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포 여러분의 어렵고 힘든 이민 생활에 힘이 되는 단체로 그 역할과 위상을 더욱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 자문회원들이 어려운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백기호 기자 ossnews@daum.net

 

민주평통, “통일한반도를 위한 해외지역의 다양한 역할”하다 > 자치법률신문 | 신평화통일신문